AK플라자는 AK갤러리에서 배출한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자 2인(길양숙·김고은 작가)의 개인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길양숙 작가의 작품 '슈퍼마켓'. ⓒAK플라자
AK플라자는 30일 수원점 6층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AK갤러리에서 배출한 '청년작가 공모전' 당선자 2인의 개인전을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인전을 여는 길양숙, 김고은 작가는 지난해 AK갤러리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최종 발탁된 작가들이다.
먼저 길 작가는 8월 10일까지 개인전 'DISPLAY'를 통해 '슈퍼마켓', '와인숍' 등 시리즈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AK플라자 측은 "길 작가는 슈퍼마켓 또는 대형마트처럼 친숙한 공간을 세밀히 묘사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즐거움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며 "또 오늘날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그 깊이를 알고 진정 즐기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미술품이나 예술에 대한 시선을 와인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개인전 '빛, 그리다'에서 빛을 가득 품은 공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공간의 분위기 및 공간 사용자의 내면을 표현했으며 '37WH', '30WS', '30ML' 등 암호 같은 제목들은 공간에 실제 거주하는 사람의 나이와 성별, 이니셜을 의미한다.
아울러 '책 시리즈'는 같은 주제와 맥락의 책 제목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한 것으로 여러 권의 책 제목을 조합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AK갤러리 관계자는 "20대 젊은 작가들의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 최종 당선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개인전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는 오는 11월에도 청년작가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AK플라자 측은 "매년 청년작가 공모전을 열어 작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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