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주연 '명량' 100만 돌파, 개봉 이틀 만에 '쾌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 140만 9210명을 기록했다.
앞서 '명량'은 개봉 둘째 날인 지난 달 31일 오후 1시30분께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기록, 올 들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올라섰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는 400만 4667명을 기록해 개봉 열흘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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