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신은주 상무 지난달 31일 퇴사…'문책성' 해석도
[기사수정 : 2014.08.06. 10:55]
하이트진로가 이강우 상무를 마케팅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상무는 코카콜라와 P&G 등에서 마케팅 임원을 지냈던 이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마케팅부문장이었던 신은주 상무는 지난달 31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문책성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1년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오비맥주에 내준 뒤 하락세를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