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뱉은 찰리 사과 "은혜 저버려 죄송"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08.04 18:12  수정 2014.08.05 00:43

SK전 우천 취소된 후 취재진 앞에서 몸 숙여

욕설을 내뱉어 퇴장 당한 찰리가 사과했다. ⓒ SBS SPORTS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NC 투수 찰리(29)가 사과했다.

찰리는 4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중히 사과했다.

NC 배석현 다이노스 단장과 통역을 대동하고 취재진 앞에 선 찰리는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했다“고 몸을 숙였다.

이어 "순간적인 감정에 치우쳐 지나친 액션을 보였다"며 "한국 야구와 심판, 그리고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한국에 온 첫날부터 모든 분들이 잘해줬는데 은혜를 저버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찰리는 3일 문학구장서 열린 SK전에서 선발로 나선 찰리는 1회말 1사 1,2루에서 이재원 타석에서 초구가 볼로 선언되자 김준희 구심을 향해 걸어가며 항의했다.

격한 항의로 퇴장 명령을 받은 뒤에는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 가며 심한 욕설을 내뱉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찰리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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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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