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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00억대 빌딩부자 18명 공개, 1위 누구?


입력 2014.08.06 10:08 수정 2014.08.06 10:11        김유연 기자
연예인 100억대 빌딩부자 18인 공개. ⓒ데일리안DB

연예인 빌딩부자 1위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6일 재벌닷컴은 유명 연예인 40명이 보유한 빌딩을 조사한 결과(지난달 말 기준), 100억원 이상의 빌딩(실거래가 기준)을 보유한 연예인이 모두 18명이라고 밝혔다.

연예인 빌딩부자 최상위는 이수만 SM 회장(650억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510억원 ), 서태지(440억원)가 꼽혔다.

이수만 회장은 본인 명의로 소유한 압구정동 소재 빌딩 두 채의 실거래 가격이 650억원(기준시가 209억2000만원)으로 연예인 최고 빌딩부자로 확인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서교동, 합정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는 510억원(기준시가 193억2000만원)에 달해 2위를 차지했다.

가수 서태지가 소유한 논현동과 묘동소재 빌딩은 440억원(기준시가 175억8000만원)이다.

한편 전지현은 보유 중인 논현동과 이촌동 소재 빌딩의 실거래가가 230억원(기준시가 131억5000만원)으로 여자 연예인 중 최고 빌딩부자에 등극했다.

그밖에 빌딩 부자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은 다음과 같다.

송승헌(잠원동 소재 빌딩 210억원), 가수 비(청담동 빌딩 200억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청담동 빌딩 190억원), 배우 박중훈(역삼동 빌딩 190억원) 등이다.

권상우의 경기도 분당 소재 빌딩은 180억원,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공동 보유한 청담동 빌딩은 170억원, 김태희가 최근 산 역삼동 빌딩은 140억원으로 평가됐다.

장동건 소유 한남동 소재 빌딩, 배우 김정은과 최란의 청담동 소재 빌딩이 각각 120억원, 장근석과 고소영의 청담동 빌딩은 각각 110억원,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빌딩은 100억원이었다.

이밖에도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소재 주차장 부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1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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