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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코디, 케미 디스곡에 "개나 소나 힙합한다고 디스"


입력 2014.08.07 01:51 수정 2014.08.07 05:17        스팟뉴스팀
박봄 디스곡 발표한 케미. ⓒ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박봄 코디가 박봄 디스곡을 발표한 케미를 비난하고 나섰다.

4일 박봄 코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 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 지껄이고 어쩌고 저째?"라며 비난했다. 이어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는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현재 박봄 코디는 자신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에이코어 멤버 케미는 지난 1일 YG 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내용의 'Do The Right Thing'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케미의 'Do The Right Thing'은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 빠졌어?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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