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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 아유미와 2년 만에 결별 “나의 한심함 때문에..”


입력 2014.08.07 16:16 수정 2014.08.07 16:19        이선영 넷포터
각트가 아유미와 결별 심경을 밝혔다. ⓒ 데일리안 DB

일본 톱스타 각트가 한국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와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트와 아유미는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나눴지만, 최근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별 심경을 밝혔다.

각트는 ‘소중한 추억’이라는 글을 통해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이렇게 시간을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며 아유미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이어 각트는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며 자신을 탓했다.

한편, 아유미와 각트는 2012년 일본의 한 주간지가 공개한 데이트 현장 사진으로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그동안 공식 연인으로 지내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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