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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라크에 최정예 특수부대 급파


입력 2014.08.09 11:37 수정 2014.08.09 11:49        스팟뉴스팀

이라크 난민 소재 파악 IS 핵심부 제거 위해 파견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가운데 영국도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을 현지에 급파했다.

8일 데일리미러는 육군공수특전단(SAS)과 해병특전대(SBS) 소속 특수부대원들이 IS의 진격을 피해 피란길에 오른 수만 명의 이라크 난민 소재 파악과 IS 핵심부 제거 등을 위해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난민 수는 25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은 이미 수천 명을 학살한 IS의 진격에 앞서 쿠르드 자치구의 한 산악 지대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난민 구조에 영국이 800만 파운드(139억원)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IS는 이라크 최대 모술 댐과 기독교 마을을 장악하는 등 세력을 급속히 확대해 가는 상황이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도 이와 관련해 앞으로 며칠 내에 공군기를 이용한 공중 보급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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