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화제다.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다시 돌아오겠다.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2015년 7월 1일 팬들이 왜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알려주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이병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토르: 다크 월드'(2013)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특히 에밀리아 클라크는 극 중 사라 코너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미국 방송사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다.
2012년에는 미국 영화 비평지 TC캔들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