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형식 "장혁형, 사랑해요"
박형식이 장혁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특공 유격을 받는 모습이 방영됐다.
둘째 날 훈련 후 멤버들은 지난해 유격왕 장혁을 떠올렸다. 이어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김수로가 먼저 전화를 걸었다. 김수로는 장혁에게 "나 죽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장혁은 "드라마 촬영하고 이동 중"이라며 김수로에게 힘을 줬다.
이후 박형식이 전화기를 건네 받았다. 장혁은 "나는 항상 네 옆에 있었어"고 운을 뗀 뒤, "너 어마어마해. 늠름해졌어"고 추켜세웠다. 이어 박형식은 “이번에 줄잡고 건너기에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에는 "사랑해요 형"고 고백했다. 장혁도 "그럼 나도"라고 화답했다.
인터뷰에서 박형식은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나는 장혁 동기가 해줬던 것들이 감동이었다. 전우애란 것이 이런 거구나 느꼈기 때문에 '옆에 있었어' 하는데 눈물이 났다. 힘들 때 더 동기 생각이 난다"며 장혁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