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한국언론학회장(왼쪽), 김형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가운데), 이춘재 푸드TV 대표가 지난 8일 KT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제2기 콘텐츠 창의 인턴십'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제2기 콘텐츠 창의 인턴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널사용사업자(PP)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채용 공고를 낸 뒤 심사를 거쳐 시사·보도와 방송기술, 프로그램 제작·편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 분야에서 모두 26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인턴십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원 선발을 비롯해 임금 정산과 행사 진행 등 모든 운영 과정은 국내 대표 언론 유관학회인 한국언론학회가 총괄 관리·감독한다.
채용된 인턴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PP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3박 4일간 CNN 홍콩지사를 견학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인턴십은 KT스카이라이프가 주최하고 한국언론학회가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취지는 방송콘텐츠 분야에 취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방송 제작 현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 PP사에는 우수 인재를 비용 부담 없이 채용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난 1기 인턴십에서는 전체 수료자 가운데 9명이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지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PP사는 인턴십 사업에 지원해 선정될 경우, 서울시와 KT스카이라이프로부터 각각 50%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 없이 인턴 사원을 채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언론학회를 비롯해 푸드티비, 팍스TV, 예당미디어 등 사전 선발을 거쳐 선정된 15개 방송 PP사와 인턴십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인턴십은 중소 PP사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방송 인력들이 제작 현장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지원이나 행사로 끝나지 않고 학계, 정부기관과 협력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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