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접었다…새 애인과 공항 출몰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8.11 16:07  수정 2014.08.11 16:10
키아누 리브스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 생활을 끝내고 말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국의 연예 전문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수염을 기르고, 다소 지저분한 옷차림으로 길거리를 헤매던 모습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키아누 리브스가 마침내 새 삶을 찾아가는 듯한 인상이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그동안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해왔다. 과거 연인 제니퍼 사임의 갑작스런 죽음에 따른 충격 때문이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동료 배우 리버 피닉스의 약물복용 사망에 대한 충격으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소개로 제니퍼 사임을 처음 만났다. 제니퍼 사임은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로 데뷔한 여배우다.

절친의 죽음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키아누 리브스는 다가온 제니퍼 사임과 사랑에 빠져 둘은 아이를 임신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했다.

하지만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했고 이후 우울증을 겪다 키아누 리브스의 곁을 떠났다. 키아누 리브스는 여전히 제니퍼 사임을 사랑하며 기다렸지만 결별 1년이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그녀를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에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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