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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소현세자 연기하며 리더십 생겨"


입력 2014.08.12 16:41 수정 2014.08.12 16:43        김유연 기자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 ⓒCJ E&M

배우 이진욱이 소현세자 역을 통해 리더십이 생겼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배우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진욱은 극중 비운의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실제 소현세자처럼 리더십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진욱은 "원래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해 리더십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소현세자 역을 연기하며 (리더십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도 이끌 것 같고 어느 무리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가) 캐릭터를 따라간다더니 리더십이 정말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 박달향(정용화)이 조선판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와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 등을 만나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다.

지난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힌 tvN '나인' 제작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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