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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 한국서 보나? 축구협회, 코스타리카와 A매치 추진


입력 2014.08.13 00:42 수정 2014.08.13 07:54        스팟뉴스팀
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10월 있을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의 맞대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이변의 주인공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10월 있을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의 맞대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이외에도 남미 강호 파라과이도 평가전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 FIFA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코스타리카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라는 일정표를 공개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두 팀 모두 세부 조건을 협의해야 한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오는 9월 각각 5일과 9일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와 부천과 고양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최대 이변 팀으로 꼽힌다.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함께 죽음의 D조에 속한 코스타리카는 조 꼴찌라는 예상을 깨고 2승 1무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 코스타리카 선전에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조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16강에서는 난적 그리스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월드컵 후에는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기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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