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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촬영 때 너무 힘들어했다"


입력 2014.08.13 09:05 수정 2014.08.13 09:10        부수정 기자
ⓒ 영화 '설계' 포스터

배우 신은경이 영화 '설계' 베드신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신은경은 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제작보고회에서 "오인혜가 베드신을 촬영하는 날에 너무 긴장하더라"며 "안타까워서 내가 청심환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또 "오인혜가 민영 역을 열심히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인혜는 "신은경 선배가 첫 리딩 때부터 칭찬을 해주시고 먼저 다가와 주셨다. 촬영 내내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신은경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설계'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극 중 오인혜는 남자를 유혹해 목적을 이루는 독한 여인 민영 역을, 신은경은 사채업계 치밀한 여자 대부 세희 역을 맡았다. 오는 9월 1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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