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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꿈에 그리던 데뷔전…상대 나이 무려 13살 연상


입력 2014.08.17 20:31 수정 2014.08.24 09:22        데일리안 스포츠 = 이선영 넷포터

로드FC 017서 야마모토 에미와 한판승부

송가연이 마침내 데뷔전을 치른다. ⓒ뉴발란스

‘얼짱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마침내 데뷔전을 치른다.

송가연은 17일 오후 8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7 대회 메인이벤트로 야마모토 에미와 맞붙는다.

송가연의 데뷔전 상대인 야마모토 에미는 무려 13살 연상이다. 하지만 아마추어 전적만 따지면 송가연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신예다. 오랜 시간 검도와 전통 무술을 연마한 무술인이지만 나이에 비해 경험이 부족해 송가연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송가연은 16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계체에서 200g이 초과돼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로드걸들의 도움으로 유니폼을 탈의한 후 다시 측정해 47.45Kg으로 계체 통과에 성공했다.

해프닝 끝에 계체를 마친 송가연은 "생각보다 많이 설렌다"며 “드디어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타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는데 많이 준비했다. 파이터로서의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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