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첫방 '리얼연애공감드라마'의 탄생
'연애의 발견'이 30대 초반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 스토리와 현실적인 고민 등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끌었다.
18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과 그의 구남친 강태하(문정혁 분), 현남친 남하진(성준 분)의 좌충우돌 연애 이야기가 시작됐다.
여름과 태하는 10년 전 연애했던 사이. 어리고 풋풋한 커플이었던 이들은 설레는 첫 경험을 공유하며 5년간의 연애를 이어왔지만, 권태기를 이기지 못하고 이별했다.
32살의 여름은 하진과 만나고 있지만, 빚더미의 압박에 결혼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름은 자존심을 세우려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닌 '안'하는 것인 양 삼포세대의 태도를 보이며 공감을 샀다. 또 하진이 곁에 있지만 5년 만에 구 남친 태하와 재회한 여름은 그에게 미련 섞인 미움을 토해내며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릴 리얼연애공감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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