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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올해 7월 창립 후 최고 거래액 달성


입력 2014.08.20 09:58 수정 2014.08.20 10:03        조소영 기자

회원수 1400만명 돌파 등 '쾌속 행진'

위메프가 2010년 창립 후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쾌속 행진 중이다.

20일 위메프는 지난 7월 가입자수가 1400만명을 넘었으며 사상 최고 월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830만명이었던 가입자는 1년 만에 68% 이상 증가했으며, 월 거래액은 동기간 보다 거의 2배 수준으로 커졌다.

위메프 측은 "지난해 12월에는 구입금액의 50%를 적립하는 '블랙프라이스' 이벤트가 거래액을 견인했지만, 이번 7월에는 그런 대규모 이벤트가 없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65%"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7월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241만9082명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순 방문자수 1위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트래픽 측정 기관인 닐슨 코리안 클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위메프·쿠팡·티켓몬스터)의 PC와 모바일웹 그리고 모바일앱 3개 부문 전체 통합 방문자수에서 위메프는 순 방문자 1241만9082명을 기록했다.

쿠팡과 티몬은 각각 1168만1732명, 1113만48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프는 성장 배경에 대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체계적인 전략 때문"이라며 "상품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구비한 것은 물론 고객만족센터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올 한해 동안 소비자중심경영과 내실경영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목표 아래 하반기에도 내일의 한국 온라인 쇼핑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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