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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아이리스 여전사?' 입소 후 0개 대굴욕


입력 2014.08.25 00:20 수정 2014.08.25 00:29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배우 김소연이 대굴욕을 당했다. ⓒ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배우 김소연이 굴욕을 당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지나,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 박승희가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체력검사를 받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팔굽혀펴기 0개’로 KBS 2TV ‘아이리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쌓았던 ‘여전사’ 이미지는 일순간 모두 사라졌다.

또 입대 전 김소연은 매니저를 통해 영화 'G.I.제인'의 데미무어와 같이 변하겠다고 한 선언도 말에 그쳤다.

김소연은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뜀걸음까지 예상치 못하게 체력검사 3개를 모두 불합격 처리됐다.

하지만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했고 고통 속에서도 완주해 소대장으로부터 “정신력 만큼은 인정한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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