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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여군 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고 입소?


입력 2014.08.25 09:33 수정 2014.08.25 09:36        부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맹승지_방송 캡처

개그우먼 맹승지가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파격 패션을 선보여 눈총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가수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홍은희는 입대 전 남편 유준상과 마지막 전화 통화 중 "어머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맹승지는 배꼽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고, 라미란은 "어디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맹승지는 결국 소대장으로부터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고 지적을 받았다.

시청자들도 "콘셉트인 것 같긴 한데 조금 심했다", "튀려고 행동한 것 같다", "민망한 옷차림이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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