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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메간 폭스 "사명감 넘치는 기자 됐어요"


입력 2014.08.27 17:18 수정 2014.08.27 18:08        부수정 기자
'닌자터틀' 메간 폭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할리우드 섹시 스타 메간 폭스가 영화 '닌자터틀'에서 열혈 여기자로 변신했다.

메간 폭스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극 중 맡은 역할을 위해 젊은 기자들이 취재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연구했다"며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폭스는 앞서 '트랜스포머' 시리즈 두 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 '닌자터틀'에서는 닌자터틀 사총사와 함께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폭스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섹시미를 비롯해 지성미, 카리스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영화의 초점은 닌자 거북이들에게 맞춰져 있다"라며 "기자의 삶보다는 닌자 거북이들과 가족이 돼 함께 악당을 무찌르는 모습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오닐의 추진력과 용기에 공감했다"며 "가끔은 사람들이 저를 미쳤다고 할 정도로 굳은 신념이 있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닌자 터틀'은 지난 30년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닌자 거북이를 토대로 한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했고 '타이탄의 분노', '월드 인베이젼' 등을 만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8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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