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사령탑 영입 박차…페라라 1순위?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4.09.02 12:10  수정 2014.09.02 15:04

이탈리아 언론, 페라라와 축구협회 물밑 접촉 보도

페라라 이탈리아 스타 수비수 출신..감독 이력은 초라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페라라 전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대한축구협회가 치로 페라라(47) 전 유벤투스 감독과 접촉했다.

이탈리아 언론 ‘지안루카 디마지오’는 "페라라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만남을 가졌다"고 1일(한국시각) 보도하면서 "조만간 양측이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 역시 "페라라 감독이 영국 런던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동시다발적으로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힌 만큼, 페라리 감독이 유력한 후보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페라라 감독은 A매치 49경기를 뛴 이탈리아의 스타 수비수 출신이다. 나폴리와 유벤투스에서 뛰었고,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코치로서 이탈리아 우승에 힘을 보탰지만 감독으로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9년 유벤투스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2010년 물러났다. 2012년 삼프도리아에서도 15경기 만에 감독 자리에서 내려온 바 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과의 협상 결렬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기 위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출국,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새로운 감독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2일 소집돼 오는 5일과 8일 각각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감독을 아직 영입하지 못한 가운데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이 코치로 9월 A매치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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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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