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미국 수출···할리우드 할배들도 여행가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4.09.04 00:35  수정 2014.09.04 06:19
'꽃보다 할배' 수출 ⓒ CJ E&M

'꽃보다 할배'가 미국 지상파 방송사에 판매됐다.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미국 지상파에 수출된 것은 사상 최초다.

3일 CJ E&M은 tvN '꽃보다 할배'의 방송 프로그램 포맷을 배급사 스몰월드(Small World) IFT를 통해 미국 지상파 방송사 NBC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NBC에서 방송될 미국판 '꽃할배'의 제목은 'Better Late than Never(더 늦기 전에)'로, 미국 배급사인 스몰 월드 IFT가 해외 배급을 담당해 미국뿐 아니라 타 영어권 국가들의 전파를 탈 예정이다.

'Better Late than Never'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배들과 젊은 짐꾼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꽃할배'의 기본 구성을 그대로 따를 예정이다. NBC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할리우드 톱 시니어 배우들을 섭외 중이다.

CJ E&M tvN 이덕재 본부장은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 포맷은 기존 아이디어 수출 등 제한적이었던 형태를 벗어나 신한류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과거의 단순 프로그램 판매 방식에서 한 차원 더 진화된 포맷 수출을 통해 방송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과 산업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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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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