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신임 감독 "한국으로 아예 이사..손흥민 톱클럽 주전"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4.09.06 20:56  수정 2014.09.06 20:59

독일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한국 사령탑 선임 소감 전해

한국 A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 ⓒ 게티이미지

한국 A대표팀 신임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슈켈리케 감독은 6일(한국시각) 독일 언론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그것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 후 정식으로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슈틸리케 감독을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으로 아예 이사를 할 계획이고, 한국에서의 감독 생활이 마지막 커리어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경기는 10월 서울서 펼쳐지는 파라과이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치른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기대는 감추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에서 뛰었던 한국팀은 매우 어렸지만 가능성이 있는 팀이다”이라고 평가하면서 “독일에서 5명, 잉글랜드에서 5명의 선수가 뛰고 있다. 모두가 주전급인 것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다르다. 22세에 레버쿠젠이라는 톱클럽에서 자리를 꿰찼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한국은 5일 슈틸리케 감독 없이 치른 베네수엘라와의 국내 평가전에서 이동국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일 고양서 열리는 우루과이전은 경기장에서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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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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