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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800만 관객 돌파…무서운 뒷심


입력 2014.09.10 12:27 수정 2014.09.10 12:31        부수정 기자
'해적' 800만 돌파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남길 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10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개봉한 '해적'은 누적 관객 수 800만18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추석 화제작들 사이에서도 9일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좌석 점유율은 77%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은 "좋은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며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은 전 세대를 사로잡는 웃음 코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객들의 입소문이 인기 요인"이라고 전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 '댄싱퀸' '두 얼굴의 여친'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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