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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 바로알기' 앱 출시 "함부로 먹으면 안돼요"


입력 2014.09.11 13:55 수정 2014.09.11 13:58        스팟뉴스팀

국립수목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무료 배포

국립수목원이 지난달 26일 독버섯 사고를 막기 위해 '독버섯 바로알기' 앱을 출시했다. '독버섯 바로알기' 앱 화면캡처.

식용버섯과 혼동해 독버섯을 먹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앱이 출시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26일 스마트폰용 무료 앱 '독버섯 바로알기'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무료 배포했다. 현재 안드로이드용만 개발되어 있으며, iOS용은 개발 중이다.

해당 앱에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양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의 차이도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독버섯을 먹고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4명이었으며, 이중 23명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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