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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응급센터, 전국으로 확대 추진


입력 2014.09.24 11:18 수정 2014.09.24 11:21        스팟뉴스팀

기존 서울에서 6대 광역시에도

주취자 응급센터가 서울 뿐 아니라 6대 광역시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경찰은 "주취자 응급센터를 서울 뿐만 아니라 6대 광역시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주취자 응급센터가 취객을 보호하고 지구대 등 지역경찰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서울에서 '주취자 원스톱 응급의료센터 제도'를 실시해 범죄의 표적이 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수준의 만취자를 병원으로 데려가 보호해왔다.

경찰은 주취자 응급센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병원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서울에 주취자 응급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병원은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적십자병원 등 5개 병원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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