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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잘못된 대처"


입력 2014.09.26 09:23 수정 2014.09.26 10:10        김유연 기자
'썰전' 허지웅._JTBC 방송화면 캡처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에서는 ‘연예계 SNS 디스전 쇼미더 뭐니?’라는 주제로 배우 이병헌, 김부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아예 조용히 있든가. 정말 잘못된 대처였고 잘못된 위기관리였다"며 "나는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 전에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 게 현명한 판단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이나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해왔다. 그동안은 그로 인해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급격하게 싸늘해졌다”며 거들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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