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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하연주, 강용석 도발에 눈물…무슨 일?


입력 2014.09.26 15:25 수정 2014.09.26 16:14        김유연 기자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 하연주. ⓒCJ E&M

배우 하연주가 방송인 강용석의 발언에 눈물을 보였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미디어홀에서는 플레이어 13인과 정종연 PD가 참석한 가운데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용석은 ‘더 지니어스 시즌3’에 대해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같지 않은 하연주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혹시 아셨어요? 하연주가 배우라는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의 발언에 하연주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에 하연주는 “연기자 하연주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운 것이 아니라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한다.

정종연 PD가 시즌 1,2에 이어 또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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