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고열로 재입원, 아시안게임 폐막식 불참

승리 고열 재입원. ⓒ데일리안DB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고열 증세로 재입원했다.

30일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는 최근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승리는 지난 12일 강변북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간에서 출혈이 발견돼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퇴원 후 승리는 컨디션 난조로 재입원, 또 다시 정밀검사를 앞둔 상태다.

이에 빅뱅은 오는 10월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의 무대에는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만 오른다.

앞서 승리는 지난 12일 오전 3시34분께 귀가 중 직접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부이촌동 부근에서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있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리는 간 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