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제작발표회서 중국어 실력 공개 '역시 엄친딸'
배우 김태희가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6일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샹산에서 열린 ‘서성왕희지’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희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김태희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실제 착용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중국 언론의 극찬을 받아다는 것.
김태희는 이어진 중국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새로운 작품을 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다. 중국 팬들에게 좀 더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김태희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서성왕희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서성왕희지’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 왕희지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태희는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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