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논란 '다이빙벨', 10월 개봉…관객 선택 받을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08 09:09  수정 2014.10.08 09:17
영화 '다이빙벨' 개봉 ⓒ 시네마달

세월호 침몰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을 맡은 시네마달은 7일 "10월 중 '영화 '다이빙벨'이 개봉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개봉일은 알리지 않았다.

'다이빙벨'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투입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던 다이빙벨을 소재로 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상영시간은 77분이다.

올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 작품은 두 차례 상영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일반인 유족 측은 "구조에 실패한 다이빙벨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유가족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상영 금지를 요청했다.

안해룡 감독은 "영화가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서로의 아픔을 상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네마달 측은 "'다이빙벨'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통해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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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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