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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일부 한파주의보…일부 지역서는 서리, 얼음도


입력 2014.10.15 11:54 수정 2014.10.15 11:57        스팟뉴스팀

낮 최고기온은 18~21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

중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우리나라 상층으로 찬 공기가 머물면서 중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역이 많다"며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강원산간에는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으로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등 일부 경기도 지역과 양구군평지, 철원군, 화천군 등 일부 강원도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 사이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그치고 난 후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는데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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