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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황색바람 차단 위해" 북, 여성 바지 착용 금지


입력 2014.10.15 15:07 수정 2014.10.15 15:14        스팟뉴스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14일 보도…2009년 이후 5년 만

북한 당국이 여성들의 바지 착용 금지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14일 평양, 평안남도 등 북한 주민들이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일부터 당의 지시사항으로 인민반과 생활총화, 교양학습시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반복해서 포치되었다.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었다"고 전했다며 보도했다.

다만 화교나 북한 내 외국인들은 바지 착용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의 바지 착용 금지와 관련해 한 북한소식통은 "남조선 황색바람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1970년대부터 여성들의 바지 착용을 금지했지만 지난 2009년 여성들의 바지 착용을 허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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