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강석호 의원 "경기도시공사 경영평가 전체 13위, 경영개선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 산하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의 경영평가 결과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경영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이 안전행정부에게 받은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경영성과 악화에 따라 정량지표에서 75.09점을 받아 전체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6단계나 급락한 성적이다.
경기도시공사의 지난해 부채 비율은 318%(부채 8조2830억원)로 전년도 321%(부채 8조4357억원)에 비해 3%p 줄이는 일부 성과를 냈지만 매각 실적과 매출액, 당기순이익 등의 종합평가에서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이처럼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매각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28%, 매출액은 36.8%, 당기순이익은 93.9%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차입부채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25%나 증가했고, 이자보상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2.1622p 감소한 0.7738%, 자기자본이익률은 전년도에 비해 12.9% 감소한 0.7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경기도시공사의 경영관련 각종 지표들이 전년도에 비해 급격하게 나빠져 경영평가 결과 최하위권을 기록했으며, 부채액과 부채비율도 각각 8조2830억원, 318%로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이라며 “재무구조와 경영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