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립 기자간담회 진행...윤리경영과 리베이트 근절 강조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윤리경영과 리베이트 근절에 대해서도 강조점을 뒀다.
이 회장은 27일 협회 창립 69주년을 맞아 서울 방배동 협회 강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이 국내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그 성과를 도출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약가 정책을 비롯한 정부 정책이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선순환 발전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보완·개선돼야할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국내 신약에 대한 특단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며 이 같은 차원에서 적절한 약가산정이 우선돼야 하며 신약의 성장과 해외 수출에 장애가 되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 등에 대한 과감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약기업의 장기적 연구개발 계획 수립을 가능케 하는 약가제도의 안정적 운영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 근절과 윤리경영에 대해서도 강조점을 뒀다.
그는 "윤리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며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담보할 필수요소이자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물론 불법 리베이트 근절은 한순간에 이뤄질 수 없으며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제약 산업의 리베이트 문제와 유통 투명성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리베이트 쌍벌제와 투아웃제 실시 등 관련 제도의 영향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어떤 희생과 고통이 있다하더라도 국민신뢰를 얻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윤리경영 풍토가 정착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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