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악녀' 이유리, '세바퀴' 합류…예능 도전 성공할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29 17:54  수정 2014.10.29 17:57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 ⓒ 데일리안 DB

이쯤이면 '대세'다. 배우 이유리가 드라마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리는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는 MBC '세바퀴'의 여성 MC로 합류한다. 기존 MC 김구라를 비롯해 새로 합류하는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이로써 이유리는 6년 동안 '세바퀴' 안방마님이었던 박미선의 뒤를 잇는다. 이유리는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특유의 맑고 밝은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MC 도전은 처음이다.

이유리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을 연기해 '국민 악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착한 얼굴'을 지닌 이유리는 뼛속까지 악인인 연민정으로 분해 신들린 연기력을 과시했다. 악행은 밉지만 연기를 워낙 잘해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이 욕하면서도 보는 이유였다.

드라마 방영 전 이유리가 이렇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이유리는 예상을 뛰어넘는 열연으로 드라마 흥행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팔색조 배우' 이유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기회가 됐다. 이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밝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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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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