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배다해, 거식증 고양이 입양 ' 감동'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02 16:25  수정 2014.11.02 16:28
가수 배다해가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고양이를 입양해 눈길을 끌었다. _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배다해가 거식증으로 고통받던 고양이를 입양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고양이 준팔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준팔이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 앞에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주인에게 버려진 충격으로 음식 섭취를 거부해 3개월 만에 3.8kg가 됐고 얼굴뼈가 드러날 정도로 야윈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준팔이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섰고 그러던 중 배다해가 입양에 선뜻 나섰다.

배다해가 준팔이에게 사랑을 듬뿍 쏟은 결과 준팔이는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고 마침내 음식을 스스로 먹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에 배다해는 “(준팔이가 밥을 먹는게) 거짓말 같다. 정말 좋다”며 “이 좋은 기운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준팔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