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쓰촨성, 산둥성 등 중국 3개 도시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쓰촨성, 산둥성 등 중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서울시가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민선 6기 핵심목표 중 하나인 ‘서울형 창조경제’의 근간인 해외유치를 위해 상하이에서 중국은행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열며, 쓰촨성에서는 중국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관광설명회를 연다. 관광설명회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톱 세일즈’를 펼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또한 산둥성에서는 양 도시 박물관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 질 개선 협력을 위한 ‘환경기술 협력포럼’도 연다.
아울러 내년 광복 70주년을 앞둔 가운데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