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5)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자철은 1일(현지시간)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서 전반 3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로써 구자철은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지난 8월 파더보른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 페널티킥을 성공, 정규리그 첫 골을 뽑아낸 바 있다.
이후 9월 들어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가 끝난 뒤 부상 징후가 나타난 구자철은 한 달 넘게 결장하다 지난달 26일 볼프스부르크전에 와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구자철은 중원에서 최전방까지 한 번에 길게 연결되는 롱패스를 제공했고, 이를 받은 오카자키 신지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한일 듀오의 공격합작이 완성됐다.
하지만 마인츠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마인츠는 전반 43분 프랑코 디 산토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리바운드 슈팅을 막지 못해 동점을 내줬고, 후반 들어 다시 디 산토에게 역전골을 내줘 고개를 숙였다.
한편,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친정팀 함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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