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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노면전차 추진, 2018년 완공 '명물 될까?'


입력 2014.11.03 21:11 수정 2014.11.03 21:14        스팟뉴스팀

수원 노면전차 추진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원화성과 연계한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면전차 노선은 ‘수원역~화성행궁~장안문~수원야구장~장안구청’에 이르는 6.049㎞ 구간이다.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트램(TRAM)으로 불리는 ‘무가선 저상트램 노면전차’ 건설 사업으로 무가선 저상트램 노면전차는 지하철과 비슷한 차량 측면에 설치된 여러 개의 출입문을 통해 승객이 타고 내릴 수 있다.

차량 바닥높이가 지표면에서 불과 30㎝정도밖에 안 돼 타고 내리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노인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저상트램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더불어 수원지역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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