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지애 "난 음탕웨이, 낮이고 밤이고 완패"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1.08 19:30  수정 2014.11.08 19:34
이지애 (JTBC 방송 캡처)

'마녀사냥' 아나운서 이지애가 19금 토크퀸으로 자리잡았다.

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이지애는 "출연을 다들 말렸다. 하지만 단 두 사람이 응원하더라. 바로 남편과 시어머니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댁 분위기가 개방적이다. 시어머니는 어렸을 때 남편에게 여자친구 입히라고 망사팬티를 선물할 정도로 개방적이고 유쾌하신 분이다"라면서 "결혼한 지 4년이 되가는 현재는 너무 편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지애는 "난 중국 여배우 탕웨이를 닮았다. 내 별명이 음탕웨이"라며 "남편(김정근 아나운서) 별명이 '몽정근'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낮져밤이' 공식 질문에는 "나는 낮이고 밤이고 완패다. 남자 분들은 기가 죽으면 안 되더라.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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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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