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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


입력 2014.11.11 16:53 수정 2014.11.11 16:57        윤정선 기자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로 시상금으로 지원금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는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금 825만원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소외계층을 위해 특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는 11일 LG전자와 함께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금' 82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 시상금을 통해 마련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00일 동안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최고 감량을 한 LG전자팀의 시상금(1650만원) 중 절반이다.

기부금은 양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목도리, 핫팩, 수면양말, 쌀 등으로 구성된 키트(Kit)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의 시상금 중 50%를 선뜻 기부한 LG전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겨울나기 키트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의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는 총 8개 기업 20개 팀(총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0일간 8700만 걸음을 걸어 총 405kg을 감량했다. 특히 LG전자 3개팀은 체지방 지수 감량비율에서 1, 2,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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