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3선발급” 양현종, 호평 등에 업고 17일 포스팅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4.11.14 11:17  수정 2014.11.14 10:51

뉴욕 매체 "FA에 관심없는 양키스가 손 내밀 것"

17일 포스팅에 도전하는 양현종.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김광현(26)에 이어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양현종(26)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뜨겁다.

뉴욕의 매체 데일리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의 좌완 양현종이 17일 포스팅에 이름을 올릴 것"이며 "이번 FA 시장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손을 내밀 수 있으며 시카고 컵스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휴스턴도 입찰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양현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현종은 한국의 사이영상격인 '최동원상'을 수상했다"면서 "메이저리그 3선발급으로 평가받으며 2선발로 성장할 잠재력도 갖췄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좌완인 김광현이 200만 달러의 포스팅액으로 샌디에이고와 독점 협상을 시작하지만 양현종은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김광현이 크고 거친 투구 동작을 가졌다면 양현종은 부드럽게 공을 던지는 투수다. 또한 그는 4개의 구종을 지닌 장점도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7년 2차 1번(전체 1위)으로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올 시즌까지 242경기에 출전해 62승 42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171.1이닝)을 소화하며 체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불식시켰다.

이미 양현종은 앨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 등과 거래 중인 MVP 베이스볼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17일 포스팅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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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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