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김소은과 키스신 서강준 도발에 울컥

이현 넷포터

입력 2014.11.14 17:43  수정 2014.11.14 17:47
송재림-김소은 커플. ⓒ MBC

커플링을 나눠 가진 송재림-김소은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들어갔다.

1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결혼을 준비 중인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남편을 기다리던 김소은은 집 앞에서 송재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웃음이 터졌다. 이유인 즉슨 송재림이 셀프 함진아비로 변신, 커다란 함을 메고 등장했기 때문. 집에 들어가자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애교를 보여주기 전까지 안 들어가겠다며 버텨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들어온 송재림이 옷을 갈아입으려 하자, 화장실에서 입으라며 안방 사수에 나선 김소은. 수상쩍은 김소은의 행동에 송재림은 의아해 하지만 이내 실체(?)를 확인하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소은에게 “앙큼하다”며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함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김소은이 큰 감동에 빠졌다. 함 안에는 마치 산타클로스의 선물 보따리처럼 오직 김소은만을 위한 선물들로 가득했던 것. 과연 송산타의 함 보따리는 과연 어땠을지?

한편, 결혼식에 초대할 지인들과 통화를 하던 중 김소은의 친한 남동생들을 만나기로 한 두 사람. 서프라이즈의 멤버인 서강준, 유일, 강태오 등 세 명의 처남들을 만난 송재림은 초면에도 불구, 김소은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표현과 전매특허인 오글 멘트로 처남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그러나 송재림의 여유는 잠시 뿐, 처남들의 예상치 못한 역공이 펼쳐졌다. 첫 키스신을 김소은과 찍었다는 서강준의 폭탄 고백에 이어 음식 먹여주기까지 해 송재림을 당황케 했다. 결국 서강준의 도발에 송재림은 “한 번은 참는다”며 웃음 섞인 경고로 상황을 넘겼지만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질투 마일리지 적립 중”, “욱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송재림-김소은 커플의 떠들썩한 결혼 준비는 15일(토)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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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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