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돼 있지 않아
경기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된 영아가 돌연사했다.
14일 오후 4시 50분께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된 A양이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보육교사 강모(44,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육교사 강모씨는 오후 2시 30분 낮잠시간에 바닥에 요를 깔아 아기를 재우고 오후 4시께 별다른 이상없이 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50여분 뒤 깨우려고 보니 아기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방에는 당시 A양을 비롯한 영아 3명이 잠을 자고 있었으며 CCTV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