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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따뜻한 대한민국 희망


입력 2014.11.15 17:40 수정 2014.11.15 19:05        스팟뉴스팀

"에너지 바우처와 긴급 복지 난방비 지원제도 적극 추진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서 총리실 직원 및 가족들과 연탄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정 총리는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을 찾아 '총리실 자원봉사회' 회원 및 가족 등 60여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착문에 단열재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작업을 마친 뒤 해당 지역 거주 노인들과 만나 건강상태와 겨울철 난방상황 등 월동준비에 대해 묻고 "우리 사회에 나눔이 활성화돼 받는 분도 드리는 분도 더욱 따뜻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동절기 서민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긴급 복지 난방비 지원제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에 "거주환경이 취약한 국민도 동절기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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