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자옥, 이승기 향한 남다른 애정 "내 아들 같아"


입력 2014.11.17 12:04 수정 2014.11.17 12:08        김유연 기자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승기와 김자옥이 함께 한 방송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_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승기와 김자옥이 함께 한 방송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자옥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 대장암 선고를 받고 항암치료를 4년 동안 받아 지쳐있는 상태라고 고백했다.

당시 김자옥은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문제가 컸고 공황장애도 앓아 여행을 못 다니고 여행 출발 전날까지 두려웠다"며 “그러나 오랜 우정을 나눈 연예계 선배 윤여정이 함께 가자는 말에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승기에게도 “너는 내 아들 같다”며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8시 30분에 진행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