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고 김자옥의 사망 소식에 결국 오열했다.
17일 김희애 측에 따르면 최근 해외 스케줄로 출국했던 김희애가 입국하자마자 고 김자옥의 빈소를 찾았다.
김자옥의 별세 소식을 듣고 김희애는 "무슨 소리냐. 얼마 전까지 선생님(고 김자옥)과 문자를 주고받았다"며 눈물, 빈소에서 내내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와 고 김자옥은 지난해 11월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고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