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통일부 신임 차관에 황부기 기조실장 내정


입력 2014.11.18 11:44 수정 2014.11.23 14:19        김소정 기자

행시 31회 통일부 주요 보직 주루 거친 정통 관료

통일부 신임 차관에 황부기 기획조정실장이 18일 내정됐다.

황 기조실장은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통일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관료 출신이다.

통일부 장관 비서관과 정책기획과장을 지냈고, 교류협력국장을 2차례 역임한 뒤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2005년 개성공단 내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초대 소장을 맡아 남측 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당국자들과 같은 건물에 상주하면서 각종 남북경협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2008년 8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 당시에는 정부합동조사단장으로서 사고 조사와 발표를 주도하기도 했다.

△경북 안동(55) △경북 경안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1회 △통일부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소장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김소정 기자 (brigh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소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